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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경제캘린더

[경제캘린더] 1분기 미국경제 역성장

by 불리시곰돌이 202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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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경제캘린더는 세계경제의 중심인 미국의 주요 이벤트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4월 경제캘린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끝날기미가 보이지않는 국제정세 상황에서 물가상승률은 낮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연준은 여전히 강력한 긴축정책을 쓰고있다. 증권계좌, 가상화폐계좌, 현물모두 박살나고 있는 원인을 지난 4월 한달간의 주요 경제지표를 통해 알아보자. 

 

3월 주요 경제지표

 

[경제캘린더] 3월 주요경제지표, 미국경제지표 종합정리

본 경제캘린더는 세계경제의 중심인 미국의 주요 이벤트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3월 경제캘린더 2월 종합정리는 아래글에서 확인 [2월 경제캘린더] 2월 경제 주요 지표 종합정리 본 경제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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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주요경제지표

3, 4월 경제지표 분석

<3월>

부정적인 요소

- 물가상승으로 인한 급격한 금리인상 + 낮은 경제성장률 → 경기 침체가능성
- 지난달 대비 미국 연말 예측 경제성장률 0.1% 하락

- 경제 성장률이 점점 더 낮아지는지 면밀히 확인필요, 낮아질수록 경기 침체 가능성 높아짐

- 소비자 신뢰지수 2011년 이후 최저치, 개인소비감소, 월간소매판매 감소, 내구재 주문 급감- 무역수지 적자 최대치 지속

- 미국부동산 버블 조짐, 주담대 연체율 증가(1월 3.30 % → 2월 3.36%) 단, 연체율은 코로나 직전에도 3% 수준이라 아직 우려할 상황은 아님

 

 

긍정적인 요소

- 실업률 지속적 하락, 채용공고/고용 증가

- 신규주택이 꾸준히 허가/착공되고 있음

 

<4월>

부정적인 요소

- 경제성장률 1분기 GDP 성장률 -1.4%으로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는 역성장 발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예상치보다 낮고 전체적으로 경기가 많이 수축되는 국면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로 불확실성이 더 높아짐

 

 

긍정적인 요소

- 실업률 지속적 하락(3월과 동일)

- 소비자지수 개선

 

종합의견

지난 3월 모든 경제지표들이 매우 안좋았던 상황에 비해 소비자지수가 소폭 개선된 점을 미루어보아 현재수준의 경기쇼크에는 내수시장은 큰 반응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물가가 높고 공급망문제가 해소되지 않은 시점이기 때문에 PMI(구매자관리지수) 지수는 낮아지는 상태이다. 아무래도 미래수요가 줄어들거라고 기업이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4월에 발표된 경기지표 중에 가장 큰 변곡점은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이다. 예측치가 1.1 %인데 이보다 더 낮은 -1.4 %를 기록했다. 역성장이라는 점에서 더 위험한 사인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미국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이 단기 반등 후 하락국면에 접어들었는데 경기역성장+전쟁불확실성+인플레이션+공급망문제+매파적연준의 5중 합창 중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락할 수 밖에....! 연준은 강력하게 대차대조표 축소를 할거라 발표했고 미국이던 우리나라던 가계부채, 국가부채, 기업부채가 어마어마하게 폭증한 상황에서 긴축정책이 지속됐을때 과연 현재의 실업률 감소가 유지될지 미지수이다. 당연히 실업률도 다시 증가할 것이다. 전쟁+인플레+실업이라면 환장의 3단 위기이기 때문에 지금의 주가하락은 맛보기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기업과 채용시장이 얼마나 버텨줄지 가계부채가 얼마나 견뎌줄지가.... 관건이다.